오도원입니다.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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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 자본이다 24

죽음에 대하여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죽음은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가 살아있을 때 죽음은 여기 없고, 죽음이 왔을 때 우리는 이미 여기에 없기 때문이다. -에피쿠로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이라는 것을 잊고 살아간다. 그리고 삶에서 어떠한 계기로 잊고있던 죽음을 직면할 때, 언제나 막연한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슬픔과 함께 당신의 삶에는 반드시 죽음이 함께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You Only Live Once

사람은 한번 뿐인 인생을 산다.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모두 죽는다. 이것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 사실이며 모든 이에게 적용되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공평한 규칙이다. 태어나면 죽는다. 이 하나의 규칙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다르게 살아간다. 언젠가부터 욜로라는 말이 나오면서 한번 뿐인 인생 즐기면서 살아가자는 삶의 방식이 나타났다. 이들은 정착하지 않는다.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인생, 자신을 위해 소비하고 행복하게 살아간다.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입고 싶은 것을 입는다. 불과 우리 윗세대만 해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삶의 방식이다. 돈을 벌면 저금하는 것이 당연하고 사고 싶은게 있어도 참는게 당연했다. 무엇이 맞는가. 당연히 죽으면 모든 것이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의..

에피쿠로스의 역설

신은 악을 없애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한 것이 아니다. 악을 없앨 능력은 있지만 하지 않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의를 갖고 있는 것이다. 악을 없앨 능력도 있고 없애려 하기도 하는가? 그렇다면 왜 악이 존재하는가? 악을 없앨 능력도 없고 없애려 하지도 않는가? 그렇다면 왜 그를 신이라 불러야 하는가?

바넘효과(Barnum Effect)

포러효과(Forer Effect) 라고도 불리는 이것은 심리학 용어로서 일반적이고 애매해서 누구에게나 적용가능한 성격묘사를 특정한 개인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성향이다. 이것은 서커스 단장이자 흥행업자였던 P.T. 바넘이 사용한 문구에서 유래되었다. "We've got something for everyone" (우리는 모든 사람을 만족하게 할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후에 바넘효과(Barnum Effect)라고 불린다. 타로카드, 운세, 사주 등을 보면 이사람이 굉장히 용하고 실력있는 사람처럼 느끼게 된다. 자신이 여태껏 가져왔던 고민들과 걱정들을 다 안다는 듯이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누구나 보편적으로 가지는 걱정으로 자신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이 효과는 성격검사에서도 사용된다...

대화에 대하여

말할 때는 태도가 중요하고 들을 때는 의도가 중요하다. 사람들은 진실의 판단 기준을 본질보다는 그것을 이야기하는 사람의 태도와 방식에 더 신뢰한다. 말도 안되는 주장을 나긋나긋하게 이야기하는 사람과 상식적인 주장을 거칠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논쟁이 붙을 때면 대다수는 전자를 더 신뢰한다. 말할 때의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바로 이것이다. 나의 말에는 대게 힘이 없다. 힘이 없다는 것은 설득을 하는 것이 어렵다는 말이다. 발표를 하거나 세미나를 진행할 때는 다수를 집중하게하는 큰 목소리는 갖고 있지만 토론이나 회의를 할 때는 설득하는데 많이 부족하다. 이러한 문제의 이유를 많이 고민하고 분석해봤다. 가장 큰 문제는 평소의 행동이다. 나는 장난과 농담을 좋아한다. 이것이 나의 말의 무게를 가볍게 만든다. ..

무엇이 인간과 짐승을 구분하는가

아우슈비츠 나치 독일이 유태인을 학살하기 위하여 만들었던 강제 수용소로, 폴란드의 오시비엥침에 있는 옛 수용소이다. 1945년 기준 약 600만 명(유럽 전체 유대인의 80%)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루타 이 사진은 지난 1940년 11월 포착된 것으로, 중국 지린성에서 일본군이 ‘전염병 예방조치’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던 생체실험 현장이다. 성인 두명이 소년의 가슴에 무언가를 주입하고 있다. 오른쪽은 731부대장 중장 이시이 시로. 지존파 지존파 사건(至尊派 事件)은 김기환(당시 25세) 등 지존파 일당 7명이 1993년 7월부터 1994년 9월까지 5명을 연쇄 살인한 사건이다. 이들은 인간인가 짐승인가. 무엇이 인간과 짐승을 구분짓는가. 인간은 과연 동물과 어떻게 차별화된 특별한 존재인가. 18세..

나는 왜 계획을 지키지 못하는가

살면서 나는 얼마나 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지키지 못했는가. 나는 어떤 이유로 그 계획들을 지키지 못했는가. 지금 생각해보면 기억나지도 않을 하찮은 이유들을 변명으로 내세우고 지키지 못한 나를 스스로 합리화하며 내 자존감을 지켜나간다. 한심하다. 한심이라는 단어는 나를 보고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나를 세로로 자른다면 그 동안 지껄였던 얼마나 많은 변명들이 쏟아질까. 후회하고 나 자신에게 실망한다. 그리고 계획을 세우고 다시 지키지 못하고 후회하기를 반복한다. 그러면서 나의 자존감은 점점 작아지고 열등감은 점점 거대해져간다. 작심삼일을 백번만 반복하면 습관이 된다는데, 왜 나는 이러한 나날들이 끝없이 반복된다면 아주 작디작은 옹졸한 자존심만 남은 열등감 덩어리가 되어있을 것 같을까. 겁이 난다..

지구는 평평하다 - 인간은 우주에 간적이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K4peaDzsW1g 13년도에 러시아에 실제 운석이 떨어졌던 영상이다. 이런 식으로 운석이 떨어지는 영상은 민간인 촬영이 존재할 정도로 꽤 존재한다. 그러나 유인 우주선 귀환 캡슐의 영상은 민간인이 촬영한 것은 찾아볼 수 없고, 있다면 언론사 혹은 나사에서 제공하는 영상 뿐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부분은 '지구는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인간은 우주에 간 적이 없다"고 주장할 때 쓰는 근거이다. 민간인이 귀환 캡슐이 떨어지는 장면을 찍은 적도 없고, 나사와 언론사에서 제공하는 영상과 자료들은 모두 조작된 것이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그들의 주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운석 영상에 비해 귀환 캡슐 영상의 수가 매우 적다. 2.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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