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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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3

무엇이 인간과 짐승을 구분하는가

아우슈비츠 나치 독일이 유태인을 학살하기 위하여 만들었던 강제 수용소로, 폴란드의 오시비엥침에 있는 옛 수용소이다. 1945년 기준 약 600만 명(유럽 전체 유대인의 80%)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루타 이 사진은 지난 1940년 11월 포착된 것으로, 중국 지린성에서 일본군이 ‘전염병 예방조치’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던 생체실험 현장이다. 성인 두명이 소년의 가슴에 무언가를 주입하고 있다. 오른쪽은 731부대장 중장 이시이 시로. 지존파 지존파 사건(至尊派 事件)은 김기환(당시 25세) 등 지존파 일당 7명이 1993년 7월부터 1994년 9월까지 5명을 연쇄 살인한 사건이다. 이들은 인간인가 짐승인가. 무엇이 인간과 짐승을 구분짓는가. 인간은 과연 동물과 어떻게 차별화된 특별한 존재인가. 18세..

다수를 살리기 위해 소수를 죽이는 것은 정당한가.

정당하다 [正當--] : 이치에 맞아 올바르고 마땅하다. 다수를 살리기 위해 소수를 죽이는 것이 이치에 맞아 올바르고 마땅한가 라고 물어본다면 대부분은 아니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인류의 역사에서는 대부분이 다수를 살리기 위해 소수를 죽이는 방향으로 집단의 존립을 유지시켰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행동할까? 나는 그것이 이치에 옳고 그름을 떠나서 집단에 더 이익을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수를 죽인다면 집단의 이익보다 손해가 더 클 것이고, 소수를 죽이는 것이 손해를 줄일 것이다. 현대사회에서도 이런 양상은 쉽게 볼 수 있다. 기업에서의 구조조정 또한 기업이라는 다수를 살리기 위해서 소수의 직원을 죽이는 행위이다. 이로서 남은 다수의 직원들과 기업은 살아남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사고는 "해당 입장이 ..

신은 존재하는가

신에 대한 사람들의 관점을 살펴보면 대략 세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신이 존재한다. 둘째, 신은 없다. 셋째, 상관없다. 사실 현대 사회에서는 세번째 관점이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면에 첫번째와 두번째 관점 중 하나를 갖고 살아갈 것이다. 내가 신이 있다고 주장한다면 이렇게 주장할 것이다. 인간의 염기서열은 A, G, T, C의 배열로 이루어져 있다. 염기서열은 DNA의 기본단위 뉴클레오타이드의 구성성분 중 하나인 핵염기들을 순서대로 나열해 놓은 것을 말한다. 유전자는 생물의 유전형질을 결정하는 단백질을 지정하는 기본적인 단위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염기서열을 통해 단백질을 지정하는 원리를 따른다. 약 30억쌍 정도의 염기서열이 존재한다. 하지만 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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