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원입니다.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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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 자본이다/철학적 사고력 17

아름다운 것은 먼 곳에 있다

가장 단순하면서도 쉬운 요리라고 할 수 있는 라면조차도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법'이라고 인터넷을 검색하면 수십가지의 레시피가 검색되는 시대이다. 삶의 의식주와 가치, 모든 것이 메뉴얼화 되어가는 듯한 세상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세상에서 도대체 우리는 어떠한 삶의 태도로 살아가야할까.

현재가 미래보다 중요한가

https://www.youtube.com/watch?v=iMsY50cqtu4 yolo? 현재가 미래보다 중요한가? 졸린 눈을 참으며 과제를 하다가 이 글을 쓴다. 나는 왜 쏟아지는 졸음을 참으면서 과제를 하고 강의자료를 준비할까? 현재가 중요하다면 지금 잠을 자야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않을까? 현재가 미래보다 중요한 이유 1. 현재가 없다면 미래도 없다.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현재가 없다면 미래도 없다." 맞는 말이다. 현재가 없다면 당연히 미래도 없다. 내가 오늘 죽는다면 나에겐 내일이란 없다. 그렇다면 현재가 미래보다 중요한것인가? "과거가 없다면 현재도 없다." 말은 어떠한가? 이것또한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과거가 현재보다 중요한 것인가? 아니다. 결코 아니다. 과거는 단지 현재보다 앞선 시간..

게으름과 행복과 자괴감

게으름은 즐겁다. 즐겁지만 괴로운 상태다.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하고 있어야 한다. 과제도 해야하고, 강의도 들어야되고, 설거지도 해야하는데 누워서 유튜브보다가 그냥 잔 적이 있다. 즐겁지만 괴로웠다. 언젠가 꼭 해야되는 일들을 눈앞에두고 모른척 한다는 것은 두렵고 괴로운 일이다. 과제도 끝내고, 강의도 다 듣고, 설거지를 할 때는 행복하다. 다 끝냈다는 성취감은 나를 자랑스럽게 만든다. 사람은 무엇인가를 하고 끝내고 다시 무언가를 하면서 행복감을 느낀다. 게으름은 즐겁지만 괴로운 상태로 무조건 기피해야하는 상태다.

열심히 살지 않을 이유가 없다

좋아하는 것을 찾지 못했다. 예체능에는 재능이 없었고, 문과보다는 이과가 좋아서 이과를 선택했다. 영화를 봤다. 백투더비기닝. 주인공이 MIT공대이다. 멋있어보여서 공대를 선택했다. 사촌형과 매형이 전기전자 전공이라서 나도 전기공학과를 썼다. 부산대 전기컴퓨터공학과에 붙었다. 학점이 안됐다. 컴퓨터 전공으로 빠졌다. 컴퓨터를 공부했는데 할 만했다. 그래서 그냥 한다. 열심히는 안한다. 열심히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재미가 없다. 도대체 왜 열심히 살아야하지? 행복하고 싶다. 평소에 나 자신에게 행복한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항상 나의 대답은 '그렇다' 였다. 그런데 저번부터 대답을 못하겠다. '나는 행복하다'라는 대답을 못하겠다. 나로서는 굉장히 충격이었다. 어떤 사건이 있을 때의 감정의 기복을 제외..

단추

첫 단추를 잘못 채웠을 때 알아채기는 쉽지않다. 인생에서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이다. 나는 가졌다. 군대에서. 군대에서의 시간이 아깝긴 했지만 무조건적으로 아까운 시간은 아니었다. 군대를 가지않았다면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산다고 확신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군대를 가서 더 나아졌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에 대해서 오해를 가질 수 있다. 군대가 좋다는 것이 아니다. 나는 군대를 감으로써 '나'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 만일 자신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을 가진다면 군대는 절대 안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나는 그럴 생각이 없었고, 군대는 가야만 했다. 군대가 논점은 아니므로 여기서 생략한다. 나는 남방을 좋아한다. 사촌누나가 체크남방 좀 제발 입지말라고 하기는 하지만 내가 ..

죽음에 대하여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죽음은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가 살아있을 때 죽음은 여기 없고, 죽음이 왔을 때 우리는 이미 여기에 없기 때문이다. -에피쿠로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이라는 것을 잊고 살아간다. 그리고 삶에서 어떠한 계기로 잊고있던 죽음을 직면할 때, 언제나 막연한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슬픔과 함께 당신의 삶에는 반드시 죽음이 함께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You Only Live Once

사람은 한번 뿐인 인생을 산다.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모두 죽는다. 이것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 사실이며 모든 이에게 적용되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공평한 규칙이다. 태어나면 죽는다. 이 하나의 규칙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다르게 살아간다. 언젠가부터 욜로라는 말이 나오면서 한번 뿐인 인생 즐기면서 살아가자는 삶의 방식이 나타났다. 이들은 정착하지 않는다.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인생, 자신을 위해 소비하고 행복하게 살아간다.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입고 싶은 것을 입는다. 불과 우리 윗세대만 해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삶의 방식이다. 돈을 벌면 저금하는 것이 당연하고 사고 싶은게 있어도 참는게 당연했다. 무엇이 맞는가. 당연히 죽으면 모든 것이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의..

에피쿠로스의 역설

신은 악을 없애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한 것이 아니다. 악을 없앨 능력은 있지만 하지 않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의를 갖고 있는 것이다. 악을 없앨 능력도 있고 없애려 하기도 하는가? 그렇다면 왜 악이 존재하는가? 악을 없앨 능력도 없고 없애려 하지도 않는가? 그렇다면 왜 그를 신이라 불러야 하는가?

대화에 대하여

말할 때는 태도가 중요하고 들을 때는 의도가 중요하다. 사람들은 진실의 판단 기준을 본질보다는 그것을 이야기하는 사람의 태도와 방식에 더 신뢰한다. 말도 안되는 주장을 나긋나긋하게 이야기하는 사람과 상식적인 주장을 거칠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논쟁이 붙을 때면 대다수는 전자를 더 신뢰한다. 말할 때의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바로 이것이다. 나의 말에는 대게 힘이 없다. 힘이 없다는 것은 설득을 하는 것이 어렵다는 말이다. 발표를 하거나 세미나를 진행할 때는 다수를 집중하게하는 큰 목소리는 갖고 있지만 토론이나 회의를 할 때는 설득하는데 많이 부족하다. 이러한 문제의 이유를 많이 고민하고 분석해봤다. 가장 큰 문제는 평소의 행동이다. 나는 장난과 농담을 좋아한다. 이것이 나의 말의 무게를 가볍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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