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끄적이다/담아온 글
나 그댈 사랑함은
봄날의 꽃이 피고 지는 것처럼
빗소리 문득 머문 여름 밤처럼
붉은 빛 가을 잎새와 노을처럼
겨울 밤 맺힌 새하얀 눈꽃처럼
한결같다.
고요하다.
아득하다.
머무르다.
-simge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