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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다/시

부엌

오도원공육사 2020. 3. 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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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일요일 아침에는 왜인지 항상 눈이 일찍 떠졌다. 부엌 불빛에 눈이 떠지면 도마소리가 들렸고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가 났다. 아침이 다 차려질 때까지 비몽사몽한 상태로 이불에 누워있으면 엄마는 출근하며 내 볼에 뽀뽀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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